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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 아들, 여학생 때리고 속옷 '훌러덩'…특수교사, 무죄 받길" 탄원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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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니열1 작성일23-07-31 22:55 조회48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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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 아들, 여학생 때리고 속옷 '훌러덩'…특수교사, 무죄 받길" 탄원 등장

http://www.news1.kr/articles/?5122393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sby@news1.kr

A씨는 "재판 중 녹취내용을 듣는데 '어? 이걸 가지고?'라는 분위기였다. 그러나 검사는 '수업 도중 왜 짜증 섞인 말을 하고 한숨을 쉬었냐?'고 물었다. 특수 교사는 '제가 더 참아야 했는데 평정심을 잃었다'고 답해 혐의가 인정됐다더라"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후 녹음 내용을 듣고 '왜 아이가 갑자기 박수를 치냐?', '다른 특수 교사들도 수업 시간에 한숨 쉬고 혼잣말하냐', '어떤 상황에서 장애 아동에게 짜증이 나냐'는 부분이 쟁점이라 한다"고 부연했다.

동시에 "지난해 B군의 담임을 맡은 교사는 '특수 선생님 정말 존경할 만한 좋은 분이셨는데 너무 안타깝다'고 했다"면서 "8월 말에 있을 3차 공판에서 특수 교사가 부디 무죄 판결받길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 교사 모두가 처할 수 있는 상황과 고통이기에 쉽지 않은 부탁임을 안다"며 탄원서 제출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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